용도별 빨래를 따로 보관하는 빨래보관함 3단 햄퍼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빨래보관함 3단햄퍼로 세탁실을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원래 세탁바구니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바구니를 사용하다보니 속옷이며 양말이며 다 섞여서 세탁기 돌릴때 다시 구분하기도 귀찮고 뭔가 양말이랑 같이있던 수건을 쓰자니 빨면 괜찮긴 하겠지만 찝찝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운동후에 땀에 젖은 옷과 다른 옷들을 같이두면 함께 쿰쿰한 냄새가나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3단 빨래보관함을 사게 되었습니다

3일정도 지나니 박스로 택배가 왔는데요 가벼워서 들기는 편했습니다

택배 옆구리에 찍혀서 왔는데 좀 불안했습니다
사실 안에 물건만 괜찮다면 상관없겠지만 아직 못봤으니 불안한 마음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박스를 걷어내니 다행이 어디 찌그러진 곳은 없이 잘 왔습니다 차곡차곡 포개어져서 박스에 들어있었네요

빨래바구니 3개와 지지대, 그리고 하부 바퀴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심플하게 되어있어서 조립도 쉬워보이고 좋았습니다

우선은 지지대가 되어줄 봉들을 끼우고 구멍에 나사를 조립해 주면 됩니다
한개는 빡빡하게 끼워졌는데 안에 흰색 칠이 벗겨졌더라구요
그래도 안쪽이 벗겨져서 크게 눈에띄지않고 괜찮았습니다
지지대는 총 3개로 각각을 연결해주고 제일 아래부분은 2개를 겹쳐서 세울 수 있도록 같이 연결해주면 되었습니다
조립자체는 간단한데 나사 쪼아주는게 번거롭긴 했습니다

아참 드라이버는 안주니까 나사조일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지지대가 만들어지고나서 바퀴를 달아줄 차례입니다
바퀴는 4개로 구성되어있고 바퀴를 달 수 있는 작은 도구가 들어있었습니다

너트를 조일 수 있도록 도구는 주셨는데... 바퀴의 너트부분과 조이는 도구가 너무 얇아서 겹치기가 어려웠습니다
뭐 좀만 돌리려고하면 틀어지고 힘좀주면 틀어지고 마음을 수련할 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겨우겨우 쪼아놨더니 흰색 칠이 벗겨져서 이렇게 바닥에 떨어지게 됩니다
너무 쪼으지 마시거나 만들고 청소한번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행인점은 저정도 벗겨진건 눈에 잘안띄어서 큰 상관은 없었습니다

이제 다 완성되었습니다
바구니는 그냥 걸어주면 됩니다 바구니는 걸었다가 다시 따로들고 다닐수도있어서 나중에 빨래들고다니기도 편했습니다

1. 좋은 점

실제로 사용해보니 빨래를 미리 구분해두어서 섞일 필요도 없고 좋았습니다
특히나 애기빨래는 따로 보관하고 전용세재로 빨아주는데 이렇게 바구니로 구분해두어서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바퀴가 달려있다보니 다같이 옮기기도 편하고 바구니가 분리되어서 따로 옮기기도 편했습니다

2. 아쉬운 점

아쉬운점이라고 해야하는지는 조금 애매하지만 달아놓은 바퀴가 몇개는 돌고 몇대는 안돌아갑니다
그래도 신기한점은 나머지 돌아가는 바퀴때문인지 힘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빨래보관함을 이동시킬 수는 있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3단 빨래보관함을 만들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