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맵싸한 고추치킨 후기 (매워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랑통닭에서 새로나온 메뉴가 있어서 한번 시켜보았습니다

바로 맵싸한 고추치킨인데요

이전에 먹은 알싸한 마늘치킨이 맛있어서 기대를 안고 주문해보았습니다

요기요로 주문하고 드디어 통닭이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노란색 스티커로 중간에 누가 빼먹지 못하도록 막아놓았습니다

저희는 맵싸한고추치킨에 후라이드반 깐풍반으로 순살을 시켰는데요
고추치킨은 특정 메뉴가 아니라 핫후라이드처럼 후라이드 자체를 매콤하게 만든 메뉴입니다

노랑 봉투를 뜯어보니 안에는 저를 기다리는 후라이드가 보이네요
종이봉투라 그런지 조리법이 좋아서 그런지 다른 치킨집처럼 눅눅하지않고 바삭하고 좋았습니다

역시나 노랑통닭은 얇은 껍질이 특징인데요
껍질이 얇아서 바삭하기도하고 느끼함도 적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부스러기처럼 껍질부분한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처음엔 고소한게 맛있더니 가면갈수록 고기가 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아무튼 기존 노랑통닭 치킨보다 약간 매콤한게 맛있었습니다
너무 맵지도 않고 끝맛이 매운게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웠습니다

후라이드반 깐풍반을 시켰었는데 양념은 그냥 양념이 아니라 매운 양념이라서 엄청 맵다는 얘기를 듣고 깐풍을 시켰었습니다

맵싸한 고추치킨의 깐풍치킨은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뭔가 닭강정같은 느낌도있고 양파랑 파를보니 깐풍기 느낌도 납니다

고추가 있었는데 이때까지만해도 몰랐습니다..
깐풍치킨은 더맵다는걸..

후라이드도 매콤했는데 깐풍치킨은 먹어보니 정말 맵더라구요

역시나 순살은 같은 순살이지만 양념이 좀 많이 매웠습니다
틈새라면정도의 맵기였던거같은데요

매워서 다못먹고 다음날 오기로 다먹었는데 이틀은 불똥설사를 한 것 같습니다
다음날 어디 장거리를 가시거나 중요한 일이 있으시면 그냥 후라이드로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참 소스가 있었는데요
이 소스는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을 시키면 같이주는 고블링 소스와 똑같은 맛이었습니다

찍어먹으니 처음엔 매운맛이 좀 중화되는거같다가 더 맵습니다

결론은 맵싸한 고추치킨의 후라이드는 맵찔이인 저도 먹을만했습니다
깐풍치킨은 매웠는데 맛있게 매워서 밥이랑 같이먹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