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맛있게 먹자

[일산 파주 카페] 앤드테라스 파주점 (Andterrace) 카페 방문후기

장군이네 대박나네 2020. 10. 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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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카페에 앉아 대화도 나누고 공부나 인터넷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밖에서 바람도 쐴 겸 카페에 앉아서 여유로움도 만끽할 겸 인근 카페를 찾았는데요
일산, 파주 지역에 있는 예쁜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카페이름은 앤드테라스(Andterrace) 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굉장히 큰 카페인데요
준 2층까지 포함해서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안에는 식물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사진 가운데 사람들이 서있는 곳은 구름다리인데요 가보니 나름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근접사진을 못찍었네요)

[카카오맵] 앤드테라스 파주점
경기 파주시 오도로 91 (오도동)

 

앤드테라스

경기 파주시 오도로 91

map.kakao.com


위치는 파주에 위치하고 있지만 일산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만 대중교통으로는 찾아오기 어려울 것 같고 자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일찍간 것도 있겠지만 주차요원 두분이서 안내하고 계셨고 얼핏 보아도 주차공간이 꽤 되어 보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식물들이 굉장히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요즘은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많이 생기는 것 같네요

준 2층에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도록 긴 테이블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자리에서는 학습이나 노트북으로 인터넷 등을 하기에 좋아보이는 자리였습니다.
(다른 곳은 테이블 높이가 높지 않아서 공부하기엔 불편할 수 있어 보입니다)

저희는 3층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실제로도 예쁜자리가 많았습니다.
사진찍은 자리에 앉을 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다른자리로 옮겼습니다. (비타민D가 필요하신분께는 좋은 자리일 것 같네요..)

메뉴는 일반 카페음료 메뉴와 파스타, 브런치 식사류가 있었습니다.
음료 메뉴는 아메리카노가 5500원으로 싼편은 아니었지만 카페에서 5500원내고 시간보내며 공간을 대여한다는 생각이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저희가 조금은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지 일부 커플분들은 파스타와 브런치를 시켜서 드시고 계셨는데 보기에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싹싹 긁어드시더라구요..)

안쪽에는 베이커리류가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공간이 크지는 않았지만 맛있어 보이는 많은 종류의 빵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전체 빵의 반밖에 못찍은 정도입니다.)


안쪽에는 베이커리류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수저류와 앞접시가 있었습니다. 챙겨가시면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생크림 몽블랑과 에그타르트, 플레인 크로와상을 골랐는데요 기본적인 에그타르트와 크로와상에 예쁘기도 하고 맛도 있어보여서 생크림 몽블랑을 골랐습니다.

먼저 에그타르트를 먹어보았습니다.
반으로 잘라보니 안에 들어있는 필러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속에는 붕 떠 있는 부분이 공갈빵처럼 되어있어서 사기를 당한건가 싶었습니다만 한입 베어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걱정했던 필러의 양은 적당한 양이었고 에그타르트의 고소함과 풍미가 좋았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는 생크림 몽블랑을 먹어보았습니다.
몽블랑 빵안에 생크림이 발려있었는데 생크림이 신선한 맛이나면서 맛있었습니다만 에그타르트에서 너무 기대치를 올려놓아서 인지 전체적으로는 맛이 좀 아쉬웠습니다.

다행이 플레인 크로와상은 맛있었습니다. 커피와 같이 먹어도 조화가 잘 어울렸고 크로와상 자체만으로도 버터 맛이 잘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몽블랑과 크로와상은 대충보기엔 속이 비슷해 보였는데 맛은 크로와상이 월등히 맛있었습니다.

 

1. 좋은 점

좋은 점은 카페 자체가 너무 예쁘고 대화하고 앉아서 모임하기 좋은 자리와 학습이나 노트북, 독서등을 하기 좋은 자리들이 각각 마련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2.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자차가 있다면 문제 없지만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후 시간대가 되니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애들이 많이 뛰어다니네요 직원분들이 관리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창밖의 뷰는 공장 뷰입니다. 카페 안쪽이 보일 수 있는 내부 자리가 더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을 감안하더라도 시간을 보내기엔 좋은 카페였습니다.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앤드테라스(Andterrace) 파주점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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