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맛있게 먹자

[후기] 쉽게 오뎅탕 끓이는법, 어묵탕 끓이는법 (어묵전골)

장군이네 대박나네 2020. 10.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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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어묵탕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예전엔 오뎅이라고 많이 불렀지만 외래어라 요즘은 어묵이라 하는데요 추운날엔 길거리 어묵국물 한잔이면 몸이 녹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런 제품들을 HMR이라고 하더라구요
HMR은 홈 밀 리플레이스먼트 (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으로 인스턴트식품을 말한다고 합니다. 요리라고하면 재료를 각자사서 손질하고 조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음식의 재료 손질부터 일부 조리가 된 상태에서 판매를 하고있어서 금방 음식이 완성되는 것을 HMR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하면서 느끼지만 요즘 참 모르던 용어들을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샤브샤브 밀키트나 파스타 같은 것들도 포함된다고 하네요
앞서 얘기한 것처럼 풀무원에서 나온 어묵전골을 사보았습니다


양은 2인분정도 되어보이고 물 450cc와 가쓰오분말을 넣어서 끓인 후 40초만 어묵을 끓여주면 된다니 총 5분이면 될 것 같습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어묵은 생선살로 만든 재료인데요 어묵전골은 알래스카 자연산 명태와 갈치를 썼다고하네요

가쓰오분말스프를 보면 다섯가지가 무첨가라고 표기되어있는데 합성보존료(소르빈산), 합성착향료, 산화방지제(L-아르코르빈산나트륨), 팽창제(글루코노델타락톤), 스테비올배당체가 안들어가있다고 합니다
사실 용어가 어려워서 저것들이 좋은건데 빠졌다고 적어놔도 아~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것 같은 용어들입니다


우선 설명서대로 450cc를 넣고 가쓰오분말스프를 넣어준뒤 팔팔 끓여주었습니다

다음엔 동봉된 어묵을 넣어주었는데요 설명서에도 40초라고 나와있듯이 금방끝났습니다


완성된 양을보니 어떠신가요?
저는 1인분 같습니다.. 두명이상이나 가족이 드실려면 어묵을 추가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표지에는 버섯같은 것들이 있었지만 정작 제품은 어묵만 있었습니다
버섯이나 쑥갓 같은 부재료들을 더 넣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비린 맛이 나지않고 가쓰오 육수로 만든 국물이 맛있었습니다
작은 어묵들 안에는 야채가 잘게 알알이 박혀있었는데요 두번째 사진의 어묵에는 당면이랑 매콤한게 텅양고추가 들어가있는 어묵인 것 같았습니다
국물도 괜찮고 어묵도 맛있었습니다


좀 더 추가하자면
어묵전골을 사서 앞서 얘기드린 버섯이나 쑥갓을 넣어드시거나 샤브샤브처럼 청경채같은 야채류들을 넣어드셔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굳이 사자면 어묵탕 조미스프가 들어있는 어묵을 사시면 양도 많고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길거리 분식들처럼 처음에 무우를 넣어서 익히고 나중에 어묵을 넣고 잘 익은 무우도 같이먹어주면 참 맛있을 것 같네요
결론은 어묵전골만으로는 양이 아쉽고 뭔가 더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풀무원 어묵전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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