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그빼레고 쌍둥이 유모차 구매 조립후기 (북포투)

안녕하세요

오늘은 빼그빼레고 쌍둥이유모차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쌍둥이유모차는 별로 없어서 크게 고민할 거리는 없었습니다
그 중에서 엘레베이터나 문에도 잘 지나가고 접으면 차에도 넣기가 좋다고해서 빼그빼레고 쌍둥이 유모차를 샀습니다
저희가 조립해서 써보니 집안에 방문도 지나가는게 어지간한곳은 통과가 될 것 같았습니다
인터넷쇼핑으로 구매했는데 박스도 찌그러져있고 테이프는 누가한번 잘랐다가 붙인 모습이었습니다

분명 박스에는 유아용품 취급주의라고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택배업체 잘못인지 원래 이런 박스가 온건지 아쉬웠습니다
메이드인 이태리라더니 원래 이게 이태리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중간에 칼로 자른모양은 저희가 자른게아니라 잘린곳 위에 테이프를 발라서 왔더라구요
찝찝한 마음을 금치못하고 열어보았습니다
선물받은 것만 아니면 구매업체에 관련 리뷰를 남기겠는데 선물받은건 리뷰도 못쓰네요

다행이 흠집이나 하자처럼 보이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시트들은 설명서에는 따로 조립하라고 되어있던데 이걸 조립해서 주신건지 이미 설치가 되어있었습니다

중고를 씻어서 준건가 싶었는데 세탁한 느낌은 없어서 중고를 다시 만들어준건 아닌것 같습니다
좋은건 아니지만 새 제품냄새가 나는데 아기용품에 새 제품 냄새가 나는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처음에는 의자만 있었습니다
뒷바퀴는 위 사진처럼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는 부품을 아래에 꽂아주고 바퀴를 꽂으면 되었습니다
바퀴 꽂는건 그냥 구멍에 맞춰서 조금만 힘을 주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조립되었습니다

유모차 아래에는 바구니도 설치가 가능했었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레자 비닐느낌이 나는곳을 만져보면 구멍이 나있는데 그 구멍과 유모차를 연결시켜주면 팽팽하게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처음에 저 구멍을 못찾아서 한참을 헤매었습니다
천에 구멍내면 닳을까봐 그런지 레자 비닐같은 곳에 뚫어놓았던데 구멍 못찾으셨으면 이곳을 손으로 만져보시면 찾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후드도 따로 꽂아주면 되는데 위에 사진처럼 가운데 꽂는 부분이 서로 모이도록 꽂아주시면 됩니다
꽂는건 다들 쉽게 들어가고 고정걸이를 눌러주면 쉽게 탈착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조립은 이렇게 완성 하였습니다
처음엔 조금 헷갈리는데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다 조립하는데 30분이 채 안걸렸던 것 같습니다

의자 등받이는 최대로 눕히니 거의 눕는 정도까지 등받이가 넘어가서 신생아를 태우거나 나중애 애들이 누울때는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 조립해서 움직여보니 굉장이 부드럽고 힘을 거의 들이지않고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택배상자상태로 들었을때나 나중에 접어서 들었을때는 무게가 상당하게 느껴졌었는데 유모차 형태로 펴서 움직일때는 굉장히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휴댜용 상태로 무겁다고 느껴져서 제원을 살펴보니 14kg이라고하네요 무거운게 맞습니다
그래도 이동할땐 가벼워서 다행입니다

제원을 살펴본 김에 크기를 보니
유모차 상태로 폈을때 : 74.5cm x 106cm x 102.7cm
휴대용으로 접었을때 : 74.5cm x 86.5cm x 46.5cm
라고 합니다

실제로 와닿지는 않아서 집에 방문을 통과해보니 집에 방문도 통과가 가능하네요

방문을 통과할 정도면 어지간한 곳은 통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방풍시트와 안에 이너시트를 같이 주셨던데 새제품 냄새가 나서 한번 빨아써야겠습니다

영상을 못올려서 접는건 못보여드렸지만 접는법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미세팁을 드리자면 숙여서 접는 손잡이를 잡으시고 어깨로 유모차 상단을 들어올리시면 쉽게 접히고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택배도 이상하게오고 좀 찝찝했는데 다 조립해서 운행해보니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가격이 좀 비싼데 잘 좀 보내주지 싶었습니다

이만 빼그빼레고 북포투 쌍둥이 유모차 구매 조립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