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기타 리뷰

[사용후기] 필립스 믹서기, 테팔 믹서기 3년간 사용후기(feat. 바나나 쉐이크)

장군이네 대박나네 2020. 10. 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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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쓰고있던 믹서기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보시고 믹서기 구매에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왼쪽은 테팔 믹서기이고 오른쪽은 필립스 믹서기입니다

아래에서 부연 설명은 하겠지만 테팔 제품은 잠깐써도 제품자체가 뜨거워져서 오래사용하지 못하고

필립스 믹서기를 샀습니다.

 

칼날은 비슷해 보이지만 테팔은 일반 칼날인데 필립스는 칼날중앙에 구멍이 있네요
실제로 갈아보면 갈아주는건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잃어버렸지만 테팔은 견과류를 갈 수도 있는 통을 같이 주었었는데 제품이 뜨거워져서 견과류를 갈아보기는 커녕 식히고쓰느라 한참 걸렸습니다.

콩국 해먹는다고 불린 콩을 넣었을때는... 식히고 갈고 하느라 1시간~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테팔은 제품 앞쪽에 버튼을 누를때만 작동하는 타입이고

필립스는 다이얼을 돌려서 원하는 단계를 정하는 타입입니다

(잠깐씩 돌리는 것도 반대로 돌리면 잠깐씩 돌려집니다 마치 자동차 와이퍼를 잠깐씩 돌리는 것 처럼요)

글 처음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외관이 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의 차이인지는 몰라도 돌리고나면 테팔 제품은 뜨거운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오래돌리고나면 약간 타는냄새가 납니다(옛날 미니카 모터타는냄새같은 냄새입니다)

이렇게되서 테팔 한두번쓰고 필립스 믹서기를 사게되어서 어쩌다보니 두 제품을 같이 두고 비교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비교는 여기까지하고 믹서기를 씻은김에 바나나쉐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바나나쉐이크는 신혼때부터 자주해먹은 메뉴인데요
바나나쉐이크는 익은 바나나를 넣고 우유를 바나나정도 높이로 우유를 넣고 갈아주면 끝입니다
참 쉽죠? 쉬운데 반해서 맛은 장난아닙니다.

이걸로 장사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바나나는 마트에서 사자마자 녹색빛이 도는 상태로는 단맛이 적어서 설탕을 넣어야하는데 그럼 건강에도 안좋고 맛도 조금 아쉬운 감이 있어서 녹색 빛이 도는 상태보다는 후숙이된 익은 바나나(검정색이 좀 생긴 바나나)가 진한 바나나맛으로 단맛도 살려주고 바나나쉐이크 자체로도 맛있습니다.


다 갈고나서는 컵에 따라놓은 장면을 찍는다는게 맛있다고 먹다보니 사진도 안찍고 다먹었네요

바나나 사서 드시다가 너무 후숙이되거나 간단히 마실 과일음료가 생각나실때 해드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바나나쉐이크 만들다가 작성한 믹서기 리뷰였습니다
결론은 스테인리스로 된 테팔은 좀쓰면 뜨겁고 타는냄새때문에 플라스틱 외관의 필립스 믹서기가 전 더 좋았습니다 갈리는건 둘다 잘 갈립니다

제품 외관 특성인지는 몰라도 다음에도 마트에서 저렴한 가전제품을 산다면 필립스가 좀 더 믿음이 갈 것 같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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