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인테리어] 베란다 조립식 데크 타일 설치 후기

안녕하세요

베란다를 좀 더 깔끔하게 꾸미기위해서 데크를 샀습니다
처음엔 원목 데크를 하려고했지만 원목데크는 처음엔 6개월, 이후에는 1년마다 원목에 코팅칠을 해줘야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플라스틱 데크로 샀습니다

택배를 뜯어보니 데크랑 데크아래에 붙이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들어있습니다

나무 형태의 플라스틱 데크를 샀지만 역시나 나무 무늬이고 크게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 무늬부분은 튀어나와있어서 약간의 질감은 납니다

이제 설치입니다 아까 미끄럼 방지 패드를 꽂아주고 바닥에 깔면서 연결부분을 꽂아주면 끝입니다
판매처의 리뷰를보면 고무망치가 필요하다던데 실제로 손바닥으로 계속 치면 아픕니다만 굳이 치지않고 손바닥으로 꾹 눌러줘도 꽂혀서 고무망치까진 필요없습니다

문제는 끝부분인데 플라스틱 결방향으로 꺾어주면 이렇게 대부분의 연결부위가 쉽게 끊기지만 제일 위/아래 부분은 니퍼로 끊어줘야합니다 (가위는 잘 안될것같네요)

드디어 설치가 완성되었습니다
깔끔합니다 플라스틱 제품특성상 중간중간 조금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닙니다
설치하려는 공간을 딱맞추기는 어려우니 인조잔디나 자갈로 빈공간을 메워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좋은점

 

의외로 설치가 쉽고 깔고나니 깔끔해 보입니다 (고무망치 없어도 됨)
무게도 가벼워서 나중에 청소한다고 들어도 될 정도이고 미끄럼 방지패드가 있어서 데크가 밀리지 않습니다

2. 아쉬운점

데크를 잘라서 써야될 경우에는 니퍼가 필수입니다
데크 연결부위가 가장자리 바깥으로 나오는 부분을 다듬을때도 니퍼가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데크 설치 후기였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