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로봇청소기 중에서도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브라바 로봇청소기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구매하고 7개월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사용해 보고 느낌 장단점들도 소개해드릴게요
정식 명칭은 braava 390t이고요
처음 구매했을 때는 이렇게 박스 포장되어서 옵니다
조립자체는 크게 할 게 없었습니다
본체와 먼지청소용 밀대, 그리고 물걸레 청소용 밀대가 있고
그리고 위치를 인식? 해주는 브라바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준다는 장치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안에 넣을 건전지를 같이 주니 참 좋네요
충전하는 독에 브라바 본체를 세워주면 자동으로 충전이 됩니다
다른 자동충전이 된다는 로봇청소기보다는 번거롭겠지만
저렴한 가격이라 용서가 됩니다
그리고 자동충전 기기들은 은근히 충전하는 독이 크고 청소기가 다니는 곳에 두어야 하는데
저희 집처럼 아기들이 있는 곳은 애들이 가만히 두지를 않을 것 같아서 브라바를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브라바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주는 큐브인데요
천장으로 신호를 쏴서 바닥 쪽에 물건이나 지형을 인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높고 거실에서 트인 곳에 두면 좋다고 하네요
1. 장점
브라바 장점은 가격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 사용해 보면 청소 후에 바닥이 나름 깨끗해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먼지걸레와 물걸레를 세탁하는 동안 안 쓸 수는 없어서 일회용 청소포를 썼었는데
먼지걸레는 일회용 청소포면 정말 쉽고 간편하게 청소가 잘됩니다
물걸레는 일회용 청소포가 얇아서인지 물이 듬성듬성 묻어서 닦입니다..
그냥 인터넷에서 브라바 물걸레 싼 걸로 추가주문하시면 속 편하고 좋습니다
2. 단점
아.. 단점은 내구성입니다
정말 첫 3개월 정도는 너무 만족했는데 조금 지나니 하나씩 고장이 납니다
처음엔 바퀴에 달린 고무패드가 떨어져서 헛돌았고(다행히 무상수리를 받긴 했습니다)
배터리 보증기간이 6개월이라는데 7개월이 되자마자 귀신같이 5분도 채 작동 못하고 배터리부족으로 멈춥니다
7개월이라 유상으로 하라는데 택배비 포함해서 6만원중반정도 가격이라는데
배터리를 뜯어보면 그냥 손가락건전지로 만든 것 같은데 엄청 비싸네요
이것도 인터넷구매해서 직접 갈았습니다
글 쓴 김에 배터리 교체하는 모습도 보여드리면 인터넷 구매하니 이렇게 배송이 옵니다
브라바 뒤쪽에 나사를 하나 풀면 이렇게 배터리 공간이 나오는데요
원래 있던 배터리를 빼줍니다
그리고 새 배터리의 단자를 꽂아주고
배터리를 넣은 뒤에 뚜껑을 닫았을 때 걸리지 않도록 잘 넣어준 뒤 뚜껑을 닫아주시면 됩니다
정말 별거 없는데 6만 원을 달라니..
처음엔 가성비 좋다고 생각했는데 하나씩 하자가 생기니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그나저나 초반에 지인들에게 추천해서 몇 분이 사셨는데
이제 배터리나 여기저기 고장 나면 원망 들을까 걱정이 됩니다
간단한 수리정도는 직접 하실 생각 있으시면 가성비도 좋고 청소도 곧잘 해서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만 여기까지 브라바 390t 구매 후 직접사용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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