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일산 삼겹살 맛집 몽화가락 (숙성삼겹살)

안녕하세요

 

일산에 자주가던 숙성 삼겹살 집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일산에 몽화가락이라는 고깃집으로 구글 검색하다가 알게된 집인데 자주 가는 곳입니다

정식 명칭은 남도감성고깃집 몽화가락으로 일산본점입니다.

 

남들은 비가오면 삼겹살에 소주나 막걸리에 파전이 땡긴다고 하지만 저는 최근에 삼겹살 먹으러 갈때마다 비가오네요

[카카오맵] 몽화가락 일산본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94번길 19-9 (정발산동)

몽화가락

주차는 가게 앞에 길에 주차하면 되는데 그 공간이 그렇게 넓지가 않습니다. 일반 승용차로는 4~5대 정도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라서 주차가 다 찼으면 주변 동네를 돌면서 주차할 곳을 찾아야하는 점이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는 곳도 아니다보니 접근은 그리 좋지 않지만 가볼만한 곳입니다.

메뉴판을 보면 고기가 10일간 숙성한 고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삽겹살과 목살을 먹어봤지만 저는 삼겹이 더 좋아서 이번엔 삽겹살만 시켰습니다

 

예전에 목살은 조금 뻑뻑한 맛이나서 안시켰습니다. 소고기류는 주변에서 시키면 고기상태 보고 저희도 시켜볼까 했지만 4~5차례 왔지만 주변에 아무도 시키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삼겹살 맛집이구나 하면서 삼겹살만 시켜먹고 있습니다.

(비싸기도 하구요)

기본반찬들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전은 항상 고기 구워지기전에 다먹게되는데 에피타이저로 좋습니다

더 달라고 하면 주시긴 하는데 두번이상 리필은 왜그런지 모르게 눈치가 보입니다. (눈치를 주시진 않습니다. 친절하십니다)
나머지 깻잎이랑 갓김치, 무침은 나중에 고기랑 같이먹으면 맛을 배가시켜줍니다

가게 내부에 고기랑 잘어울릴 반찬을 찹아서 남도지역을 다니셨다는데 맛있게 잘어울립니다

저 날은 고기 세덩어리중에 한덩어리가 비계가 좀 많네요.. 고기주실때마다 고기 어떠시냐고 물어보고 주시는데 비계가 많다고하면 바꿔주십니다.

이 집의 좋은점은 불온도가 올라가면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십니다
얼마전 리뷰한 냉동삼겹살이랑 달리 두툼하게 썰어주시는데 또 다른 맛입니다

지난번에와서는 칼국수를 시켜서 먹었었고 그전에는 갈치 속젓 비빔밥을 시켰었는데 무난하게 먹을만해서 된장을 시켜보고싶었지만 이날은 된장이 안된다네요.. 대신 기본으로 주는 배추된장국으로 먹었습니다 (기본이지만 맛있습니다)

 

삼겹살은 반찬으로 주시는 갈치 속젓을 얹혀먹거나 깻잎무절임과 같이 먹는게 조합이 잘 맞았습니다.

고양페이가 되는집이라 고양페이로 결제했는데 인센티브를 더줘서 그런지 언제나 고양페이로 먹으면 뭔가 할인받는 느낌이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