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메뉴 리아 미라클버거 식사 후기 (비건버거 칼로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으로 비건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롯데리아에서 나온 리아 미라클버거입니다

주문하고 대기중인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롯데리아안에 사람이 은근 많았습니다
그래서 테이크아웃으로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제가 먹어본 리아 미아클버거는 요즘 출시된 스위트어스 어썸버거 이전에 출시된 비건버거라고 하네요

단품 : 가격 5,600원 / 칼로리 574kcal
세트 : 가격 7,400원 / 칼로리 968kcal

저는 5,600원짜리 단품으로 시켰는데 점심할인으로 세트가 5,500원이라서 세트가 더 싸다고하네요
강제로 세트행입니다

일반 버거들 칼로리가 500~600정도 였던 것 같은데 비건버거라고해서 칼로리가 더 낮고 그런건 아닌가봅니다

주문하고 10분정도 지나니 음식이 완료되어서 냉큼 집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햄버거 포장지를 보니 Not Beef, But Veef! 라고 되어있네요
Veef라는 용어를 찾아보니 용어가 따로있진 않고 고기대체육으로 밀과 콩으로 만든 것을 롯데리아에서 일컫는 용어인가 봅니다
옛날엔 콩고기를 먹으면 뭔가 쫄깃한게 맛있다고 느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겉 모습은 의뢰로 일반 햄버거와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단면으로 잘라보니 큰 위화감은 없었는데요 패티가 기름진 느낌은 적어보입니다
근데 왜 574kcal나 하는걸까요?
비건이 다이어트용이라는 뜻은 아닌가봅니다

위에서부터 한장씩 들춰보았습니다
방부분에 불고기소스가 있고 아래엔 양상추와 또다른 하얀색 소스가 있었습니다
그 밑에는 어니언링이 있었는데요
제가 알던 어니언링은 큰 양파를 튀긴 것이었는데 여기 들어있는 어니언링은 약간 쫀득한게 연한 떡같기도한 식감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기다리던 패티입니다
패티는 겉보기에 고기패티와 크게 차이가 나보이진 않았지만 육즙이나 기름기가 별로 보이지않고 건조한 느낌이었습니다
맛을 보니 고기패티와 크게 다른맛이 나진 않네요

다시 모아서 한입에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햄버거는 다 같이 한입에 먹어줘야 제 맛입니다
맛은 불고기버거 소스맛이 느껴지면서 누가 비건버거라고 말안하면 모를 것 같았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조금 아쉬운점은 어니언링이 뭔가 떡같은 식감이라서 햄버거랑 잘 어울리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베지터리언은 아니기때문에 비건버거라는 점을 빼고본다면 굳이 찾아먹을 맛은 아니었지만 비건버거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좋은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들어가있는 소스류도 식물성 기름을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스위트어스 어썸버거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이만 롯데리아 리아 미라클버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