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냉동삼겹살 태백집 후기

안녕하세요

맛있는 녀석들에서 냉동삼겹살을 먹는 모습을 보고나서 마침 일산에 비도오겠다 냉동삼겹살 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뭘 먹을지 고민될때는 TV프로그램에 나오는 메뉴 중에 맛있어 보이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은 너무 잘 드셔서 빈속으로 보고있다보면 큰일납니다.

찾아간 곳은 바로 태백집이라는 곳으로 인터넷 검색해보니 간판에서 맛집의 느낌이 물씬나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이시는 바와 같이 주차할 공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많이 주차해도 3대 정도 공간이었습니다.

안에 손님은 많이 안계셨습니다. 2개 테이블정도 손님이 있었고 저희가 다 먹을 때까지 4테이블 이상 차지는 않았습니다. 젊은 분들보다는 동네 주민분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태백집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441번길 80 (정발산동)

태백집

메뉴는 일단 냉동삼겹에 각종 식사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삼겹을 먹기위해 왔기에 냉동삼겹을 2인분 주문했습니다.

포장하면 2인분 주문시 총 3인분을 주신다는데 집에서 구워먹어서 온 집에 기름튀고 치우는 것 보다는 가게에서 먹는게 훨씬 이롭습니다.

가격은 9000원으로 다른 가게들이 12000원, 13000원정도 하니 저렴한 편입니다.

냉동삼겹은 빨리나오고 보기에는 맛있어보입니다

 

 

바로 이어서 반찬이 나오는데 일반적인 무난한 반찬들입니다

파채, 야채쌈, 마늘, 마늘쫑, 김치, 기름장, 무채, 콩나물, 된장이 나오는데 김치는 김밥천국의 김치맛이지만 삼겹살과 같이 구워주니 기름맛이 더해져서 맛있어집니다. 

그 중 같이나온 된장이 아주 제 입맛에는 맞아서 좋았습니다

냉동삼겹살답게 대패삼겹살과는 달리 도톰한 맛이있고 같이나온 반찬들과 곁들여먹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이전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합정역 맛집인 급냉삼겹살집 행진을 갔었는데 그 집의 도톰한 삼겹살과 비슷합니다.

당연히 행진보다야 좀 부족한 맛이었는데 차이점은 파채의 맛과 찍어먹는 소스, 그리고 행진에서는 가루 후추를 뿌려먹는게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행진보단 4000원이나 저렴하니 괜찮습니다.

먹다보니 역시나 양이 좀 부족해서 2인분을 추가로 시킵니다
원래같으면 찌개나 밥을 시켜볼텐데 오늘은 삼겹으로 달려봅니다
이어나온 2인분부터는 와이프가 직접 구워주는데 바싹 익히지않은 상태로 구워보니 그것또한 기름부위가 쫄깃한게 맛이 좋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바싹 익히지 않는 상태로 구운게 더 맛있었습니다.

냉삼 생각나면 가볼만한 무난한 가게였습니다.

 

고양페이로 결제도 가능하니 고양페이로 결제하시면 인센티브효과로 좀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